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2018/08'에 해당되는 글 3건

  1. 오 나의 어시님
  2. 슈퍼스타 게이
  3. 너의 결혼식

오 나의 어시님

BL 만화다

오 나의 어시님
글 : 밀라 그림 : 얄개

19금 성인물을 그리는 어수룩한 만화가 선호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어시 무영을 뽑아 함께 일하게 된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과 칼같은 업무를 하는 무영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19금씬을 그리기 위해 무영에게 포즈를 부탁하는데,
에로틱한 포즈를 취한 무영을 보자 선호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코믹과 가슴아릿함을 왔다갔다 하는 종잡을 수 없는 밀라+얄개 콤비의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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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600원이라는 거금에도 불구하고 코인 충전까지 하게 만든 만화

오 나의 어시님!

솔직히 처음 볼때의 그림체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약간 망설였지만
미스터블루의 5회 무료 서비스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후
결국 블루코인을 충전하여 몽땅 결재해 버렸다.

아쉽게도 아직 연재 중이라 뒷얘기가 너무 궁금해서 기다리기 좀 힘들어진게 문제지만
그래도 재밌으니 열심히 기다려보려고 한다.

별내용이 아닌듯하면서도 중독성 강하게 만드는 만화 '오 나의 어시님'

츤데레한 어시 무영님과 어수룩한 선호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매력적이다.

선호가 그리는 무영이 주인공이 되는 만화도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건 개인적인 생각.

연재가 빨리빨리 되면 좋겠네요.. 기다림이 너무 길어 목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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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게이

BL 소설일껄

슈퍼스타 게이
작가님 : 계자
그림: 낙대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가짜 게이 애인이 필요했던 수혁.
돈이 필요해 가짜 애인 행세를 하게 된 해강.

“왜 나예요?”
“내가 남자 만난다고 하면 우리 할아버지가 찾아내서 콱! 죽여 버릴지도 모르거든.

넌 콱 죽어 버려도 상관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큭.”
정적이 흘렀다.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뻔했다.
이해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서류를 집어 던지든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져선 화를 내든가.
그런데 킥킥대는 소리가 들린다. 수혁의 웃음소리가 아니었다.

“재미있어?”
“아, 미안해요. 너무 웃겨서.”
“웃겨?”
“그럼 뭐? 쫄아야 돼요?”
“장난인 줄 아나 봐?”
“어차피 사람은 다 죽잖아요.”

수혁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생겨났다.

“마음에 드네.”


안하무인인 서 배우님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생고양이.
두 사람의 위험천만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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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원색적인 표지에 끌려 읽어본 소설!

난 왠지 앙칼진 고양이인 해강이 수혁과 자주 티격태격 하는 말싸움이 너무 재있었다.

배우와 스턴트배우의 만남도 좋고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해강의 캐릭터가 맘에 든다.

미션임파서블 보면서 해강이 너무 하고 싶었다던 카스턴트가 저 정도라면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스릴을 느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bl소설의 재미는 아무래도 해강이 수혁의 집으로 불려간 날
수혁의 할아버지와 형니 진혁에게 한방 먹이는 시원함과
해강이 수혁에게 사과하기 위해 텐트까지 들고 쳐들어온 날의 엽기적인 행각들

예측불허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는 해강의 귀여움이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두번째 읽었음에도 즐겁게 읽었으니 별표 네개쯤 꽝 찍어주고싶다!!

유쾌한 느낌의 bl소설을 원하신다면 슈퍼스타게이 한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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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영화를 보러갔다


오랜만의 영화 시사회 참석

전국민을 설레게 할 단 하나의 로맨스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멋진 로맨스 영화를 보고 왔네요^^
설렘과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ㄹ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
그리고 우연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보여주는 재미까지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요렇게 빵빵 터져보긴 처음이네요~

박보영 님과 김영광 님의 사랑스러운 모습
꼭 보러 가셨으면 싶네요^^

완전 사랑스러운 커플과 즐거움을 만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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