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야한 상담소

BL 소설일껄

 

작가님: 탐언

5권 완결(요것이 증보판이라네요)


깔끔한 외관에 잘생긴 상담사 정우는 매일 아침 8시면 칼같이 출근해

오후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중요한 건 오후 4시 이후.
다 늦은 저녁에는 예약한 사람들만 올 수 있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성(性) 상담소가 문을 연다.
당신의 성적 취향을 낱낱이 토로하게 될 수상한 상담소.
"어서 들어오세요. 야(夜)한 상담소, 문 엽니다."

 

내가 읽은 BL소설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 편 이상은 읽어 본듯 한데
읽어 본 소설 중 가장 쇼킹한 느낌이었던 BL소설이다.
그리고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더 좋다.
'보는 남자, 보여주는 남자'
'만지는 남자, 만지지 못하는 남자'
'말하는 남자, 말하지 못하는 남자'
'치마 입는 남자, 치마 벗기는 남자'
'남채준, 윤정우입니다'(이분들은 집착과 폭력이 약간 가미 됩니다^^)

요런 쪽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절대 읽으면 안되지만
호기심 충만한 BL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19금이라 수위가 약간 높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소설이라 좋았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다르니까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쓸 생각을 했을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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