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BL'에 해당되는 글 39건

  1. 킹스메이커
  2. 오 나의 어시님
  3. 슈퍼스타 게이
  4. 해적 : 제왕의포로
  5. 천재는 연애중
  6. [BL]리빙스턴 데이지
  7. 유다의 키스 BL
  8. 남성복 매장의 공주님
  9. 근무태만
  10. 영혼의 계약자

킹스메이커

BL 만화다


드디어 손에 넣은 킹스메이커
이 만화는 왠지 이북만으로 만족을 못해서
결국 질러버렸다.
예쁜 엽서가 한장씩 들어있고
아트지에 색상도 웹툰 못지 않게 선명하다.
금박의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린다 ~
오늘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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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어시님

BL 만화다

오 나의 어시님
글 : 밀라 그림 : 얄개

19금 성인물을 그리는 어수룩한 만화가 선호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어시 무영을 뽑아 함께 일하게 된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과 칼같은 업무를 하는 무영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19금씬을 그리기 위해 무영에게 포즈를 부탁하는데,
에로틱한 포즈를 취한 무영을 보자 선호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코믹과 가슴아릿함을 왔다갔다 하는 종잡을 수 없는 밀라+얄개 콤비의 BL!!

-------------------------------------------------

회당 600원이라는 거금에도 불구하고 코인 충전까지 하게 만든 만화

오 나의 어시님!

솔직히 처음 볼때의 그림체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약간 망설였지만
미스터블루의 5회 무료 서비스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후
결국 블루코인을 충전하여 몽땅 결재해 버렸다.

아쉽게도 아직 연재 중이라 뒷얘기가 너무 궁금해서 기다리기 좀 힘들어진게 문제지만
그래도 재밌으니 열심히 기다려보려고 한다.

별내용이 아닌듯하면서도 중독성 강하게 만드는 만화 '오 나의 어시님'

츤데레한 어시 무영님과 어수룩한 선호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매력적이다.

선호가 그리는 무영이 주인공이 되는 만화도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건 개인적인 생각.

연재가 빨리빨리 되면 좋겠네요.. 기다림이 너무 길어 목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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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게이

BL 소설일껄

슈퍼스타 게이
작가님 : 계자
그림: 낙대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가짜 게이 애인이 필요했던 수혁.
돈이 필요해 가짜 애인 행세를 하게 된 해강.

“왜 나예요?”
“내가 남자 만난다고 하면 우리 할아버지가 찾아내서 콱! 죽여 버릴지도 모르거든.

넌 콱 죽어 버려도 상관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큭.”
정적이 흘렀다.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뻔했다.
이해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서류를 집어 던지든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져선 화를 내든가.
그런데 킥킥대는 소리가 들린다. 수혁의 웃음소리가 아니었다.

“재미있어?”
“아, 미안해요. 너무 웃겨서.”
“웃겨?”
“그럼 뭐? 쫄아야 돼요?”
“장난인 줄 아나 봐?”
“어차피 사람은 다 죽잖아요.”

수혁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생겨났다.

“마음에 드네.”


안하무인인 서 배우님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생고양이.
두 사람의 위험천만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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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원색적인 표지에 끌려 읽어본 소설!

난 왠지 앙칼진 고양이인 해강이 수혁과 자주 티격태격 하는 말싸움이 너무 재있었다.

배우와 스턴트배우의 만남도 좋고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해강의 캐릭터가 맘에 든다.

미션임파서블 보면서 해강이 너무 하고 싶었다던 카스턴트가 저 정도라면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스릴을 느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bl소설의 재미는 아무래도 해강이 수혁의 집으로 불려간 날
수혁의 할아버지와 형니 진혁에게 한방 먹이는 시원함과
해강이 수혁에게 사과하기 위해 텐트까지 들고 쳐들어온 날의 엽기적인 행각들

예측불허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는 해강의 귀여움이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두번째 읽었음에도 즐겁게 읽었으니 별표 네개쯤 꽝 찍어주고싶다!!

유쾌한 느낌의 bl소설을 원하신다면 슈퍼스타게이 한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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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 제왕의포로

BL 소설일껄

BL 해적 : 제왕의포로(2권 완결, 65화로 회당 구매 가능)

작가님 : 레이지피스

런던 상류층에서 유명한 외과의인 클레어.
그는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항구에서 납치되어 해적선으로 끌려간다.
그를 납치한 사람은 여왕의 사략함대인 카프란시스 제2함대의 선장 엘피안 카프란시스.
그는 클레어의 몸을 빼앗는 것은 물론, 그를 붙잡고 결코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너는 이 배의 선의로 삼으려고 데려온 것이다. 본국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 거야.”

엘피안에게 복수하기 위해 클레어는
그가 가장 증오하는 그의 형, 카리브의 제왕인 엘카인을 이용하려 하는데…….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어. 언젠가는 그 오만한 심장에 칼을 꽂아줄 거다.”

-----------------------

외과 의사만 하기엔 너무 예쁜 클레어와

해적선장을 하기엔 너무나 섹시한 카프란시스 형제들!!

카카오페이지에서 몇 화를 맛보기로 읽다가 묘한 매력이 있는 소설이라 구매 결정!

사둔지는 좀 오래된 기억이지만 매일 이것저것 보다보니 최근에 읽게 됐다.

해적선 사람들의 이야기나 전투 이야기.. 해적들의 도시 이야기, 그리고 무인도 등

루피가 나오는 원피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로 읽는 즐거움을 주며 19금 답게 제법 야하다.

물론 이 소설이 해적보다는  bl장르인 관계로

질투에 눈 먼 인간들의 이야기로 나를 허우적 거리게 만들었죠^^

 

우리의 집착공 흑발의 섹시한 엘피안이 츤데레 놀이 하다

다정공 엘카인에게 클레어를 빼앗겼을 때는 또르르...

왠지 클레어가 미웠었죠.. 뭐니뭐니해도 난 나쁜놈을 좋아하나봐~

늘 다정한 엘카인보다는 엘피안이 멋있어~~

투덜대면서도 클레어의 부탁은 다 들어주며 알콩달콩 깨를 볶는

라스팔마스에서의 달달한 연애 생활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누구와 깨 볶는지는 읽으면서 확인하시길^^; 기대하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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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연애중

BL 만화다

천재는 연애중
작가님 : 수신

"나 뽀뽀 한 번만 해주라
병신이냐! 남자끼리 뽀뽀는 무슨!
쳇~ 내가 남자면 뭐 어때서!"

"널 보고 싶고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어....."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조심스러움은 다 같은 거야.
그리고 사람은 조심스러워졌을 때
나약해지는 법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한 발을 내디뎌야 다음 한 발짝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거야?
우물쭈물하는 것은 상황을 나쁘게 만들지야 않겠지만, 진전이 있을 수도 없지!
.. 나도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싶은데 괜찮아?"

18살 청춘들의 진지하고 때론 아프고 그리고 달콤하기도 한 사랑!
전형적인 학원BL물로 우정과 사랑사이를 넘나드는 첫사랑 이야기.

2년 전, 중학생 시절, 유행하던 연애 게임에서 "너는 영원히 80점짜리야" 란 말을 듣고
첫사랑이 시들어 버린 뒤, 마법에 걸린 듯 '80점짜리'로 살아가는 김수찬.
단 1점의 오차도 없이 시험 때마다 전과목 80점을 맞는 그에게 다시 100점짜리 사랑이 찾아올까?

------------------------------------

이 만화 그림은 솔직히 얼굴들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웹툰을 좋아한다.

풋풋함과 설렘 그리고 주옥같은 대사 덕분에 자꾸는 보고 싶게 만든다.

수찬을 짝사랑하던 무영의 다이어리를 보고 내용을 채워주던 수찬도 귀엽고

무영이 좋아하는 삐약이 캐릭터 밴드를 가지고 다니며 다친 무영에게 붙여주는 섬세함도 좋다.

성국의 동생 성미의 애늙은이 같은 모습도 좋다.

그리고 어릴 때 부터 한결같이 짝사랑에 빠진 정우도 사랑스럽다.

그리고 만화에 나오는 대사들이 뭔가 감동적이다.

무영이 다시 만난 수찬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고민할때 성미가 던진 대사가 예술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차이가 있어! 그러니까

여기서 한숨만 쉬는 것보다 빨리 뭐라도 해서 따라가는 게 낫잖아!"

어린 것이 이런 대사를 날리다니.. 놀랍고도 귀엽다.

이런 세심하고 귀여운 내용이 나를 자꾸 지르게 만드는 만화니까.. 꼭 한번 봐요~ 풋풋함이 살아 있어요^^

 

대여권 10개를 구매하고 보다가 구매권과 100원 차이라는 사실을 늦게 깨닫고 뒤쪽은 구매하여 감상 중 ㅜㅜ

북큐브 연재 웹툰이지만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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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리빙스턴 데이지

BL 소설일껄

 

[BL]리빙스턴 데이지
작가님 : 마지노선

“뻔한 얘기지. 정적의 애인. 좀 당기는 맛이 있잖아요? 포르노 소재로도 손색이 없고.”
의중이 모호했다. 나는 섣불리 말을 꺼내는 대신 다시 침묵을 택했다. 
유명 가수들은 단체로 변태인가. 이제현만 해도 나는 충분히 벅찼다. 
제발 나를 모욕하기 위한 말이길 속으로 기도했다. 
욕을 들어먹는 것이 더 나을 거라 생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확신한다. 
나는 계속 말하라는 시늉으로 턱짓을 했다. 손에 식은땀이 찼다. 
그가 따라서 말을 이었다.
“조금 흔하긴 한데, 원래 흔한 클리셰들엔 다 이유가 있잖아요. 사람을 끌어당기는 구석이 있거든.”
정현오가 장난스럽게 어깨를 으쓱였다. 내가 헬쑥한 얼굴로 물었다.
“지금 나랑 자자는 겁니까?”
“응, 나 너랑 자고 싶어.”
나는 기절하고 싶었다.

---------------------------------

공 : 이제현, 가수, 연하

수 : 한경수, 매니저, 연상

리빙스턴데이지가 꽃 이름이라는 건 검색하다 처음 알게 됐다.

이 꽃말(천진난만, 희망, 평화, 평등, 인내)과 소설의 내용이 관련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팬픽으로 나올만한 연애인과 매니저의 연애물이다.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탓에 마음을 전하는 데 오래도 걸리고...

정현오라는 인물 덕분에 오해를 풀어가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삼각관계의 연애물이라 좀더 긴장되고 어떻게 진전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이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들 사이의 매개체가 되는 노래가 나오는데 들어보고 싶어졌다..

아니면 가사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어지더라~상상력이 부족한 나는 그 음악을 유추할 수가 없어 아쉬움 가득

그래도 나름 잼나게 읽었다. 2권 완결이고 현재는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된다.

19금과 15개정판이 따로 있으니 골라서 보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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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키스 BL

BL 소설일껄

유다의 키스 BL

 

작가님 : 박타래 / 표지 그림 By 페퍼(pepper)

 

클릭하지 않은 자는 있으나, 한 번만 클릭한 자는 없는 수준 높은 BL소설!

 "저한테 원하는 게 있을 것 아닙니까, 서 실장님" "연봉협상 하러 왔다고 했을 텐데요.

아무래도 평범한 협상은 아니겠지만." "......준후야." "문승언 씨 혀에는 달콤한 꿀이 발라져 있는지 달달한 목소리로 사람 뒤흔들어놔요.

거기에 빠져서 정신을 놓고나면 이미 늦다고. 그런데 이미 한번 겪은 사람이 또 빠지라는 법은 없잖아?"

그가 저를 섬에서처럼 부르지 말라고 한다. 손을 까딱거리는 그가 좀 더 가까이 다가오라는 듯 굴었다.

한 걸음 다가가니 그는 감상하는 것처럼 내 몸을 바라봤다. "이런 협상해본 적 있어요?" 그는 손가락으로 내 셔츠를 끌어 올렸다.

------------------------------------------

섬에서의 첫만남!

준후는 처음본 문승언에게 '색시다~ 참한 내 색시'라고 말했다.

섬에서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문승언만 바라보던 서준후를 사랑하게 된 문승언

이 소설은 재벌가의 자리 다툼 속에 서씨 세 형제의 사랑을 받는 문승언과

그를 가지기 위해 변해가는 서준후의 이야기다.

변한게 아니라 원해 그러했을지도 모르지만....

섬에서의 달달했던 준후와 냉정해진 서실장으로 돌아온 준후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반전도 있는 스토리라

3권 완결의 소설이 전혀 지루한 느낌이 없이 술술 잘 넘어 간다.

물론 19금답게 야한 씬도 제법 많다. ㅋㅋ중독된다.. 늙어 주책이다 싶지만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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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매장의 공주님

BL 만화다

남성복 매장의 마네킹 송우택과 공주님 장준님의 창가 씬

의상동아리 여신 장준님!! 치어리딩 연습중

남성복 매장의 공주님

작가님 : 용태


여장을 좋아하는 장준, 여장을 하면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
하지만 그의 이런 취향은 타인들에게 비웃음이나 뒷담화의 대상이 된다.

그를 잘 애해해준다고 생각한 여자친구 가혜 마저 그에게서 떠나가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그 날, 장준에게 남성복 매장의 마네킹이 말을 걸어온다.

“널 조금 좋아해....” 이 세상의 모든 커플들처럼 그들의 사랑도 그렇게 시작된다.

------------------------------------------

북큐브를 통해 연재 되고 있는 BL웹툰 남성복 매장의 공주님
물론 나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읽고있다.


환경디자인과를 다니며 의상동아리 여신인 장준

아르바이트로 남성복 매장의 마네킹을 하는 송우택

여장을 즐기는 장준이 여친에게 이별통보를 받는 장면을 마네킹 송우택이 목격하게 되면서 둘은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처음 볼때 이게 뭔가 독특한 느낌이다 정도였는데 볼수록 재미난다.

여장을 좋아할 뿐 정체성은 남자임이 분명한 장준의 여장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때론 청순하게, 때론 귀엽게 그리고 때로는 섹시하게 우택이의 마음을 흔든다.

그런 장준의 모습에 늘 깜놀하는 우택님의 귀여운 모습도 좋다.

설렘과 수줍음과 달달함이 있는 웹툰 남성복 매장의 공주님!

완결되며 구매를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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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태만

BL 소설일껄

근무태만/ 작가님 : 두나래, 봄비봄, 당수

 

세 작가님의 단편이 있는데 어설프게 긴 소설보다 훨씬 잼나요~

예전 섹스 파트너를 컴백무대 직후에 만난 아이돌 이야기,

보존서고에서 책 향기에 페티쉬가 있는 사서의 이야기,

사장님의 사생활을 차 안에서 매일 목격하는 운전기사의 이야기

각 소설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일을 하면서 한번쯤 상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주인공들이 묘한 매력을 가졌다.

가끔 bl장편들 중에 갈등 구조가 너무 길게 늘어지는 것이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프네요~

짧지만 강력한 스토리!! 작가님들 짱!!

 

저는 예스24를 통해 샀었는데.. 지금은 판매가 중지되고 네이버에서만 팔더라구요.. 왠지 아쉽네요

 

근무에 태만한 남자들의 섹시한 사생활!
그들이 근무에 태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리핏(Repeat) - 두나래
[아이돌물, 재회물, 연하공, 절륜공, 까칠공, 연상수, 미인수]
뒤늦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4년 차 아이돌 현재는
컴백 무대 직후, 몇 년 전 섹스 파트너였던 강우와 마주친다.
“퇴근길이죠? 오늘 시간 좀 내요.”
“……죄송한데 저 오늘 바쁩니다.”
조금이라도 책잡힐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현재는 강우를 모른 척하지만,
몇 년 전보다 더 잘생겨지고 섹시해진 그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
“우리 둘 다 비밀로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어.”
같은 업종 사람과는 절대 자지 않는다는 현재의 결심을,
강우는 무너뜨릴 수 있을까?


**비밀의 서원 - 봄비봄
[현대물, 연하공, 집착공, 도서관사서수, 단정수, 예민수]
도서관 사서인 서윤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오래된 책 향기에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것.
그래서 보존 서고에 들어갈 때마다 그는 이성을 잃고 흥분한다.
“이서윤 선생님.”
버클을 풀고 수음하던 도중, 뒤에서 들린 목소리에 서윤은 굳고 만다.
늘 저를 진득하게 바라보는 후배 사서 도하다.
뻣뻣이 굳어 있는 서윤에게 다가온 도하.
“예쁘네요.”
그는 서윤의 손에 묻은 걸 핥으며 야릇한 시선을 보낸다.
과연 비밀스러운 서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룸미러 - 당수
[현대물, 계약물, 사장공, 능글공, 쓰레기공, 운전기사수, 무심수]
올곧아서 융통성 없는 경호는 성격에 맞지 않는 영업직을 관두고
사수의 충고를 따라 말할 일 없는 운전기사로 진로를 바꾼다.
다들 경력도 없는 경호를 고용하기 꺼리던 중,
젊은 운전사를 찾는 고용인이 나타난다.
대신 고용인은 조금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다.
자신의 차에 경호의 흔적을 절대 남기지 말 것,
차 안에서 일어난 일은 차 밖으로 나가면 모두 잊을 것.
어떤 대단한 일이 있기에 그런 조건을 거나 싶었는데,
차 안에서 정사하는 조 사장을 보며 경호는 경악한다.
처음에는 괴로웠으나, 점점 적응하게 된 경호는
어느덧 룸미러로 조 사장의 사생활을 훔쳐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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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계약자

BL 만화다

도겸이와 연이

왼쪽 리즈시절 도겸이(중학생얼굴)와 키스 / 오른쪽 완전 멋있어진 도겸이와 키스

 

영혼의 계약자
작가님 : 핑즈


스물셋 이도겸의 삶은 말 그대로 지지리 궁상이었고,
갑작스레 찾아온 죽음은 허무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양명사 단목연이 기묘한 계약을 제안하면서
영혼 이도겸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그것은 계약이었으나, 속박이었으나, 아니면 결ㅎ... 쿨럭쿨럭!
아름다운 두 청년의 스펙터클ㆍ판타지ㆍ성장 이야기.
애니메이션 "SPIRIT PACT-황천의 약속" 원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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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전 빠져지내는 만화 '영혼의 계약자"
귀여운 영혼 도겸(물론 가끔씩 멋있어짐)양명사 단목연(완전 멋있지만 가끔 우아해진달까??)의 판타지 만화
그림이 일단 너무 내스탈이다. 단목연은 늘 이쁘고 멋짐..

양명사와 영령에 관한 이야기는 내겐 좀 생소하지만

일단 대사가 완전 재밌다. 도겸이의 대사에 가끔 빵터진다!! 우리 귀요미!!


'청춘은 흐른다'의 바트님이 잠시 쉬고 있는 사이 열심히 빠져들고 있는 만화다~

요건 BL라인보다는 판타지물이지만..
그래도 영력을 불어넣는다는 이유로 키스씬이 종종 등장하지
키스도 완전 멋짐 컷... 여긴 섹시 라인은 없지만 간지오짐이랄까??

지금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기다리면 무료니까 꼭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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