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파트너의 영역 ∼바이 앤 하이∼

BL 만화다

 


작가님: 아이반(Aivan) (원작:김다윗)

101화 완결되는거 보고 구입해서 한번에 쫙 읽었네요..
책을 빨리 못 읽는 난독증상 덕분에 새벽4시까지 눈 뻘겋게 읽었던^^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세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거친 로맨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해온 이이제와 신진기.

이이제는 계약결혼을 한 유부남 신진기와 함께 살게 되지만

과거, 자신은 호모가 아니라며 그만하자고 말했던 제멋대로인 신진기를 떠올린다.  
한편, 소울브러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이이제 앞에

새로운 오너 이척이 등장하고,

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신진기는 불평을 하게 되는데….

어쩌면 쓰뤠기 신진기 님 덕분에 이척 님과 잘 될 수 있었던 이이제
이척 님은 사랑은 잘 모르는 집착남의 끝을 보여주신다^^
다른 여자과 비지니스로 결혼은 하지만 널 놓아줄 수는 없어~ 이런 간지~
첫 느낌은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의 이척이었는데..

갈수록 집착공으로 변하시는듯
그게 이척님의 매력이긴 하지만^^


왠지 난 이 이척님에게 빠져 바이 앤 하이를 열심히 읽었던듯 합니다.
담에 한가로울 때 다시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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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PhotoGrpher)

BL 소설일껄

 

작가님 : K홍연

완결 소설입니다. 

 

 

"저랑 하룻밤 자지 않을래요?"
운명처럼 찾아온 두 번의 우연.
평소 꿈꿔 왔던 자신의 이상형을 찾은 강류현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하지만 상대가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에 한밤중에 그를 피해 도망쳐 버리는데,

알고 보니 류현과 같은 사진 동호회 사람이었다.
닉네임 '푸른바다' (창해)
프로 사진가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감각적인 사진들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실력자.
그러나 동호회에서 그를 재회한 류현은 모르는 사람인 척 외면하고 마는데...

 

BL 소설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구매해서 읽은 소설이다.

이 소설을 읽은 후 더 많은 BL을 구매하게 된 듯하다.

사진을 찍은 둘의 이야기어서 뷰가 좋은 장소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다.

 

이 두사람은 첫 만남도 사진을 찍어러 간 북한산에서 만났기에

둘의 데이트나 만남이 이루어 지는 장소가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 많아서 읽으면서 하나하나 가보고 싶어졌다.

특히 운여해변은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도망가기에 바쁜 류현과 그를 찾으려고 인맥을 동원하는 창해

이 둘의 이야기엔 따뜻함이 있었다.

상처받아왔던 류현을 위해 따뜻하게 배려하는 창해로 인해

조금씩 밝게 변해가는 류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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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Liar(키스 미, 라이어)

BL 소설일껄

 

작가님 : ZIG

4권 완결^^ 15금과 19금 버전이 따로 판매 되니까

수위를 조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난 남자와는 절대 자지 않아. 그리고 연우는 주제 파악을 할 줄 알지."

 

키이스 나이트 피트먼.

나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내 인생을 가장 많이 바꿔 버린 인간.

혹은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지만

왼쪽 심장을 뒤흔드는 단 한 사람.

 

그런 키이스의 비서로 일하던 나는

어느 날 그가 주최한 선상 난교 파티에서 극알파들에게 둘러싸여

크라우마까지 얻지만 도리어 날 탓하는 그 남자의 폭언에

회사까지 집어치워 버렸다.

 

그리고 1주일, 왠일인지 키이스가 제 발로 찾아와

비서로 복귀해 달라고 요구하는데...

"저한테 다시 오라고 하시는 겁니까?:

"그럼 아니겠어? .... 말해 봐, 원하는 걸 모두."

당신요.

입술을 깨물어 간신히 그 말을 삼켰다.

 

 

이 소설은 오메가버스 물이 이다.

처음 접하신다면 이게 뭐지? 이런 기분이 들겠지만

보통 통상적으로 오메가 버스의 주인공은 알파와 오메가

오메가는 남녀 관계없이 임신이 가능하고

알파들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우월한 염색체를 가진 인간들 정도

베타는 일반이 정도랄까? 특이하게 이 소설엔 감마도 등장함

 

일반적으로는 각인 이라는 것을 통해 알파와 오메가가 이어지는 이야기 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귀를 깨물어 표식을 남기는 형식으로 나온다.

 

늘 혼자 짝사랑만 해오던 서연우키이스 나이트 피트먼의 갈등구조가 너무 길어서

알콩당콩한 재미가 짧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제 구매해서 1박2일 동안 열심히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나또 이게 뭐라고 화해모드를 도입하는 부분에서 혼자 울었네요^^;

뭔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얘기는 그들의 성별이 무엇이든 애절한 느낌을 준다.

 

오메가버스의 오메가들은 남자여도 대부분 임신이 가능해서인지.

BL이라기 보다는 여성과 사랑하는 느낌을 더 강하게 줄 때가 있는 것 같다.

 

왜 소설의 주인공들은 다 돈많고 잘생긴 설정인거야?? 부럽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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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소년

BL 만화다

 

한빈&민혁

 

한빈&현재

▼ 

작가님: 이현숙
단행본 6권 완결, 네이버 스토어 40화

 

어느 날, 한 남자에게 그 소년이 다가섰다….   
 
음대 교수인 민혁은 레슨실에 두고 온 바이올린을 찾으러 갔다가,

자신의 바이올린을 키고 있는 한 학생을 발견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적인 연주를 들은 민혁은 그 학생,

한빈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한빈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자퇴를 하려는 것을 알게 된 민혁은

한빈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주며,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게 한다.
아름다운 부인 민주와 체대생 아들 현재, 이렇게 3명이 살던 집에

한빈이 들어오게 되면서 민혁 가족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나쁜 소년인 한빈, 어쩌면 그렇게 되려고 했다기 보다는

상황이 그를 나쁘게 만들어버렸다.

3권까지는 교수인 민혁과의 모호한 관계가

4권부터는 현재의 고백으로 이야기가 변화된다.

아버지에서 아들까지 이게 막장이 아니냐는 지인의 항변이 있었지만

아버지를 통해 과거에 호감을 가졌던 한빈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니

좋은걸로 합시다^^;;

 

이 만화가 주는 좋은 점은 현재의 바이올린 연주가 자꾸 궁금해진다.

읽다 말고 바이올린 연주곡을 찾아 듣곤 했다.

 

Je te veux - 난 널 원해

현재가 선물해준 바이올린으로 한빈이 연주를 해주는 마지막 장면

뭔가 심쿵한다. 이런 멋진 고백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부러움^^

 

요 만화도 일반판으로 열심히 대여해 보다가

무삭제판으로 구매를 한 책인다.

차이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장면 추가되어 있다.

이왕 보실꺼면 무삭제판 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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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노트

BL 만화다

작가님: 팀 조무래김

미스터 블루 연재 완결

 

친애하는 나의 노트와,
내 커밍아웃 노트를 읽을 누군가에게.

안녕, 나는 23살 우도경이야.
나는 얼마 전 생애 첫 소개팅을 했어. 결과는 대실패...
멘붕 상태에서 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어.
그게 말이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열심히 현질을 해놓고 결국 종이책 구매 ㅜㅜ
이런식으로 이중으로 날린 돈이 얼마인지..

호구끼가 다분하고 약간 나사빠진 귀요미 우도경
츤데레 유상균 짱과 함께하는 캠퍼스 라이프~
귀엽고 달달한 BL을 좋아하신다면 완전 강추!!
도경이의 다양한 표정 덕분에 자주 웃을 수 있는 만화다.

 

몸에 좋은 유상균찡...
과제에도 좋은 유산균찡...
요정 요구르트 유상균찡...

도경이가 술되서 자주 찾는 유산균님~ 까칠하지만 유익해
요런 멋진 남자 나도 갖고프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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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카운트

BL 만화다

작가님 : Rihito Takarai
2018년 3월 현재 일본판 6권 완결
한글판 봄 출시 예정

결벽증이 있는 사장 비서 시로타니는 우연히 만난 카운셀러 쿠로세에게 결벽증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적인 카운셀링을 받게 된다.
10가지 항목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치료법을 진행하는 동안,
시로타니는 점점 쿠로세에게 끌리게 되는데..?
무뚝뚝한 카운셀러와 결벽증이 있는 사장 비서,
센서티브한 사랑의 테라피!

BL 만화책 구매 목록 중 첫번째였던
텐카운트.. 6권이 얼른 출간되길 기다리고 있다.
ebook을 못찾아서 종이책으로 구매를 했는데
잘했다 싶었다^^
우리나라 심리치료 용어중에 체계적 둔감화라는 기법이 있는데 이 만화는 결벽증을 둔감화 시키기 위해 이런 치료법을 이용한다.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결벽증을 치료하는 내용이 나와서 좀더 흥미롭게 봤다.
그리고 시로타니가 결벽증에 걸게 된 이유가 제법 충격적이다.
어린아이에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연하공인 쿠로세군의 강압적인 태도가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결말이 어떨지 몹시 궁금하지만 나와야 보겠지?? 얼른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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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상담소

BL 소설일껄

 

작가님: 탐언

5권 완결(요것이 증보판이라네요)


깔끔한 외관에 잘생긴 상담사 정우는 매일 아침 8시면 칼같이 출근해

오후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중요한 건 오후 4시 이후.
다 늦은 저녁에는 예약한 사람들만 올 수 있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성(性) 상담소가 문을 연다.
당신의 성적 취향을 낱낱이 토로하게 될 수상한 상담소.
"어서 들어오세요. 야(夜)한 상담소, 문 엽니다."

 

내가 읽은 BL소설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 편 이상은 읽어 본듯 한데
읽어 본 소설 중 가장 쇼킹한 느낌이었던 BL소설이다.
그리고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더 좋다.
'보는 남자, 보여주는 남자'
'만지는 남자, 만지지 못하는 남자'
'말하는 남자, 말하지 못하는 남자'
'치마 입는 남자, 치마 벗기는 남자'
'남채준, 윤정우입니다'(이분들은 집착과 폭력이 약간 가미 됩니다^^)

요런 쪽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절대 읽으면 안되지만
호기심 충만한 BL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19금이라 수위가 약간 높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소설이라 좋았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다르니까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쓸 생각을 했을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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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싸우고 사랑하라

BL 만화다

 

 

작가님: 유하진

2018년 3월 현재 외전4화까지 연재 완료일듯..또 나올지도^^

(2008년 4월 기태열님의 외전이 3편 주가 되었어요)

 

가늘고 길게 사는게 소원인 평범한(?) 청년이 나 우수한.
망하지 않으면 다행인 작은 회사에서 근근히 살고 있던 내 인생에
폭풍같은 남자가 끼어든다.
기태열. 일도 연애도 사사건건 거슬리는 이 남자.
하지만 외모만은 내 타입인데...?

 

BL만화에 적극적인 현질을 하게 만들었던 만화!

'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다'를 쓰신 유하진 작가님의 작품이다.

야기씨(야한 물고기) 우수한과 섹시한 남자 태열공님의 이야기다.

번번히 노말에게만 빠지는 수한님의

귀여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완전 내스타일~

 

외전 4화는 사장님과의 옛이야기^^ 요것도 나름 잼남..

태열님과 다시 만난 뒷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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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흐른다

BL 만화다

 

 

 

청춘은 흐른다

작가님: 바트, 로그아웃

2018년 3월 현재 연재중

 

'나는 아직도 마음속에 검은 불을 품고 있다.'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 박우도.
아직은 사랑을 모르는 남자, 서인화.
여친에게 차인 것도 억울한데, 그 새로운 상대가 자신의 상사 박우도란다.

너무나 거슬리는 그 남자,
하지만 어느새 우도의 창백하고도 서늘한 눈동자에 반하고 말았다.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고요."
그들을 지켜보는 또다른 시선. 그 남자들이 생각하고, 숨쉬고, 살아가는 이야기.

 

이 만화를 처음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이기 때문이다.

박우도의 옛사랑 박우성이 때문에 아주 약간 열받으며 보고 있지만

박우도만 보고 다른건 안보이듯이 하나에만 몰두하는

서인화공이 매우 귀엽다. 집념의 사나이다~

물론 19금 판으로 소장하고 싶은데.. 아직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상태라

대여해보는 것으로 만족.

3일을 기다리면 무료 해주니까 더 좋다^^;

물론 기다리다 지쳐 최근 연재 분까지 이미 몽땅 대여했다.

연재 끝나면 꼭 소장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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