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연애 (bl)
BL 소설일껄
가벼운 연애
작가님 : 시아
고스란히 돌려주겠어.
네가 가르쳐준 가벼운 연애, 그 연애에 아파할 사람은 이번엔 너야.
채윤은 고등학교 시절 현중과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중은 첫 경험 이후 차갑게 변했고 모질게 채윤을 버렸다.
그 후 사랑 없이 무의미한 연애를 하게 된 채윤.
그런 그에게 현중이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혹을 해온다.
이제 네 차례야.
죽을 만큼 아파봐.
네가 겪은 고통, 너도 느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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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가벼운 연애만 해오던 윤채윤
클럽 천일야화에서 첫사랑이었던 제갈현중을 다시 만났다.
'아마도 내 심장은 그만 사랑할 수 있나보다.'
첫사랑은 생각보다 무서운듯 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었다.
지나간 사랑이 남긴 상처가 아파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겁내는 채윤과 지완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설이다.
카카오는 15금 개정판이 다른곳엔 19금판이 판매하고 있어요..
전 잘 모르고 카카오를 통해 읽었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그리고 외전은 현중의 친구 민준과 채윤의 친구 지완과의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져서
'어서오세요 클럽천일야화입니다'도 구매했었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외전에서 민준의 대사가 가장 맘에 들었어요.
N타워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지완에게 요렇게 말하더라구요.
"때론 삭막하고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싶기도 하지만
때론 저렇게 반짝거리기도 하더라."
"반짝거리게 해줄게"
이런 반짝거리는 연애가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