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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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일껄

 

작가님 : K홍연

완결 소설입니다. 

 

 

"저랑 하룻밤 자지 않을래요?"
운명처럼 찾아온 두 번의 우연.
평소 꿈꿔 왔던 자신의 이상형을 찾은 강류현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하지만 상대가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에 한밤중에 그를 피해 도망쳐 버리는데,

알고 보니 류현과 같은 사진 동호회 사람이었다.
닉네임 '푸른바다' (창해)
프로 사진가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감각적인 사진들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실력자.
그러나 동호회에서 그를 재회한 류현은 모르는 사람인 척 외면하고 마는데...

 

BL 소설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구매해서 읽은 소설이다.

이 소설을 읽은 후 더 많은 BL을 구매하게 된 듯하다.

사진을 찍은 둘의 이야기어서 뷰가 좋은 장소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다.

 

이 두사람은 첫 만남도 사진을 찍어러 간 북한산에서 만났기에

둘의 데이트나 만남이 이루어 지는 장소가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 많아서 읽으면서 하나하나 가보고 싶어졌다.

특히 운여해변은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도망가기에 바쁜 류현과 그를 찾으려고 인맥을 동원하는 창해

이 둘의 이야기엔 따뜻함이 있었다.

상처받아왔던 류현을 위해 따뜻하게 배려하는 창해로 인해

조금씩 밝게 변해가는 류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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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Liar(키스 미, 라이어)

BL 소설일껄

 

작가님 : ZIG

4권 완결^^ 15금과 19금 버전이 따로 판매 되니까

수위를 조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난 남자와는 절대 자지 않아. 그리고 연우는 주제 파악을 할 줄 알지."

 

키이스 나이트 피트먼.

나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내 인생을 가장 많이 바꿔 버린 인간.

혹은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지만

왼쪽 심장을 뒤흔드는 단 한 사람.

 

그런 키이스의 비서로 일하던 나는

어느 날 그가 주최한 선상 난교 파티에서 극알파들에게 둘러싸여

크라우마까지 얻지만 도리어 날 탓하는 그 남자의 폭언에

회사까지 집어치워 버렸다.

 

그리고 1주일, 왠일인지 키이스가 제 발로 찾아와

비서로 복귀해 달라고 요구하는데...

"저한테 다시 오라고 하시는 겁니까?:

"그럼 아니겠어? .... 말해 봐, 원하는 걸 모두."

당신요.

입술을 깨물어 간신히 그 말을 삼켰다.

 

 

이 소설은 오메가버스 물이 이다.

처음 접하신다면 이게 뭐지? 이런 기분이 들겠지만

보통 통상적으로 오메가 버스의 주인공은 알파와 오메가

오메가는 남녀 관계없이 임신이 가능하고

알파들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우월한 염색체를 가진 인간들 정도

베타는 일반이 정도랄까? 특이하게 이 소설엔 감마도 등장함

 

일반적으로는 각인 이라는 것을 통해 알파와 오메가가 이어지는 이야기 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귀를 깨물어 표식을 남기는 형식으로 나온다.

 

늘 혼자 짝사랑만 해오던 서연우키이스 나이트 피트먼의 갈등구조가 너무 길어서

알콩당콩한 재미가 짧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제 구매해서 1박2일 동안 열심히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나또 이게 뭐라고 화해모드를 도입하는 부분에서 혼자 울었네요^^;

뭔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얘기는 그들의 성별이 무엇이든 애절한 느낌을 준다.

 

오메가버스의 오메가들은 남자여도 대부분 임신이 가능해서인지.

BL이라기 보다는 여성과 사랑하는 느낌을 더 강하게 줄 때가 있는 것 같다.

 

왜 소설의 주인공들은 다 돈많고 잘생긴 설정인거야?? 부럽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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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소년

BL 만화다

 

한빈&민혁

 

한빈&현재

▼ 

작가님: 이현숙
단행본 6권 완결, 네이버 스토어 40화

 

어느 날, 한 남자에게 그 소년이 다가섰다….   
 
음대 교수인 민혁은 레슨실에 두고 온 바이올린을 찾으러 갔다가,

자신의 바이올린을 키고 있는 한 학생을 발견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적인 연주를 들은 민혁은 그 학생,

한빈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한빈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자퇴를 하려는 것을 알게 된 민혁은

한빈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주며,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게 한다.
아름다운 부인 민주와 체대생 아들 현재, 이렇게 3명이 살던 집에

한빈이 들어오게 되면서 민혁 가족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나쁜 소년인 한빈, 어쩌면 그렇게 되려고 했다기 보다는

상황이 그를 나쁘게 만들어버렸다.

3권까지는 교수인 민혁과의 모호한 관계가

4권부터는 현재의 고백으로 이야기가 변화된다.

아버지에서 아들까지 이게 막장이 아니냐는 지인의 항변이 있었지만

아버지를 통해 과거에 호감을 가졌던 한빈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니

좋은걸로 합시다^^;;

 

이 만화가 주는 좋은 점은 현재의 바이올린 연주가 자꾸 궁금해진다.

읽다 말고 바이올린 연주곡을 찾아 듣곤 했다.

 

Je te veux - 난 널 원해

현재가 선물해준 바이올린으로 한빈이 연주를 해주는 마지막 장면

뭔가 심쿵한다. 이런 멋진 고백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부러움^^

 

요 만화도 일반판으로 열심히 대여해 보다가

무삭제판으로 구매를 한 책인다.

차이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장면 추가되어 있다.

이왕 보실꺼면 무삭제판 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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