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관적인 비엘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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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래프트한스
  2. 가벼운 연애 (bl)
  3. 나만의 연인
  4. 독전 (Believer , 2018)
  5. 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다
  6. 다이얼 어게인
  7. 안녕, 나의 소녀
  8. 뜻대로하세요 BL
  9. 세 개의 점
  10. 원더 (Wonder, 2017)

크래프트한스

일상


오랜만에 가로수길
크래프트한스(Craft hans)에서 감바스 알 아히요와 퀘사디아 안주에 맥주타임
처음 먹어본 감바스가 내 입맛에 딱 맞더라~
왠지 중독될 것 같은 느낌^^
크래프트한스에서 맥주는 별표 갯수보고 고르시길~
별표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음..
물론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감바스가 땡기는 날 또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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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연애 (bl)

BL 소설일껄

 

 

가벼운 연애
작가님 : 시아


고스란히 돌려주겠어.
네가 가르쳐준 가벼운 연애, 그 연애에 아파할 사람은 이번엔 너야.

 

채윤은 고등학교 시절 현중과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중은 첫 경험 이후 차갑게 변했고 모질게 채윤을 버렸다.

그 후 사랑 없이 무의미한 연애를 하게 된 채윤.
그런 그에게 현중이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혹을 해온다.

 

이제 네 차례야.
죽을 만큼 아파봐.
네가 겪은 고통, 너도 느껴 봐.

 

-----------------------------------------------------

 

첫사랑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가벼운 연애만 해오던 윤채윤
클럽 천일야화에서 첫사랑이었던 제갈현중을 다시 만났다.
'아마도 내 심장은 그만 사랑할 수 있나보다.'

첫사랑은 생각보다 무서운듯 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었다.

 

지나간 사랑이 남긴 상처가 아파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겁내는 채윤과 지완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설이다.

 

카카오는 15금 개정판이 다른곳엔 19금판이 판매하고 있어요..

전 잘 모르고 카카오를 통해 읽었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그리고 외전은 현중의 친구 민준과 채윤의 친구 지완과의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져서

 '어서오세요 클럽천일야화입니다'도 구매했었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외전에서 민준의 대사가 가장 맘에 들었어요.

N타워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지완에게 요렇게 말하더라구요.
"때론 삭막하고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싶기도 하지만

때론 저렇게 반짝거리기도 하더라."
"반짝거리게 해줄게"

이런 반짝거리는 연애가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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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연인

BL 소설일껄

 

 

나만의 연인

 

작가님 : 시아

 

때론 달달하고, 때론 므흣하며, 때론 진지한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
연인이 되어 3년의 시간이 흐른 진우준혁, 승준유빈.
곁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믿었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사랑했던 그들의 일상이 사소한 것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느 날과 같은 아침, 준혁은 잠든 자신을 두고 외출한 진우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그 사실을 준혁에게 숨기는 진우.
한편 유빈은 승준이 집으로부터 맞선과 유학 제의를 받았다는 걸 알게 되지만 승준은 유빈에게 그런 것들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믿는다. 하지만 말해 주지 않는 건 가슴이 아프다.
불안한 마음을 채 추스리기도 전 진우, 준혁에겐 부모 앞에서의 아웃팅이, 승준, 유빈에겐 유빈의 입영통지서가 한바탕 폭풍을 몰고 온다.
현실과 부딪힌 그들의,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그들만의 해결법.
"저한테서 준혁이 떼어놓으려고 하시면 저 죽을지도 몰라요. 떼어놓으려고 하지 마세요. 전 얘 못 놔요. 준혁이가 절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제가 준혁이 잡고 있는 거고, 전 하늘이 무너져도 이 손 못 놔요."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해도 결코 놓을 수 없는 그런 단 하나의 사랑.
단 하나의 '나만의 연인'

 

-----------------------------------------------------

 

표지만보고 같은 책을 두개 구매한 덕분의

진우와 준혁, 승준과 유빈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못봤네요^^

그래도 여기 나오는 승준과 유빈이 시아님의 소설 '가벼운 연애'의 마지막화에 살짝 등장합니다. 승아의 결혼식에서^^

시아님의 소설이 재밌기도 하지만 이렇게 깨알같이 다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집착공 진우와 승준, 그리고 닮은 외모와는 다른 성격의 소유자 준혁과 유빈

이렇게 네 사람의 이야기가 잼나요~

늘 서로를 아끼느라 싸울일 없는 커플 진우와 준혁,

사소한 일에 늘 다투면서도 서로에게 집착하는 승준과 유빈의 스토리가 재밌어요~

그리고 유빈에게 빠졌다가 준혁에게 반했지만 집착공들 덕분에 혼자 삽질한 은성이의 깨알 재미도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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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Believer , 2018)

영화를 보러갔다

 

독전 (Believer , 2018)

감독 : 이해영


출연 : 조진웅(원호), 류준열(락), 김주혁(진하림), 김성령(오연옥), 차승원(브라이언)

 

 

 

류준열님의 눈빛이 왠지 멋지더라구요^^

 

 

조진웅님 살이 많이 빠져서 깜놀했죠~ 역쉬 연기 짱!! 

 

 

진서연 김주혁님.. 어쩜 약빤연기(표현이 좀 그런가요??) 죽음이던걸요~

 

 

김성령님 역시 강렬한 레드가 잘 어울리셔요~

 

 

차승원님의 색다른 연기도 좋았구요... 살짝 무서우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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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영화 완전 빠져들던데요...

마지막 장면에서 들린 총성... 누가 죽은 걸까요?? 완전 궁금하지만 전 모르겠더라구요

의외의 결말이어서 더 재밌게 본 영화인 것 같아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스트리도 좋았던 영화

영화 독전 간만에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얼마전 데드풀보다 휠씬 잼났어요~ 물론 개인취향입니다~

 

좀 잔인한 장면들이 있어서.. 어린분들은 자제하셔야 할듯 하지만

아직 못보셨다면 꼭 보셨으면 하네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눈 덮인 그곳은 어딘지 몰라도 너무 예뻐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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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다

BL 만화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의 조폭 두목 은무결

우리의 존잘님.. 완전 무결하신 분이죠~

 

 

 

완전무결하게 사로잡히다 - 총49화/완결


작가님 : 유하진

제가 좋아하는 '일하고 싸우고 사랑하라'의 작가님이시죠~

 

출판사가 변경되면서 문제가 조금 발생한 작품이죠~

읽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판매중지가 되서 당황했는데 다시 연재가 되고 있어요~ 
구매했다 없어져버린 만화 때문에 항의 댓글을 많이 접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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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운 죄로 조폭 사무실에서 보수도 없이 잔심부름을 하게 된 정이원,
이원을 그렇게 만든 건 바로 복수심에 불타는 전 애인 신지호와 
지호의 현재 애인으로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의 조폭 두목 은무결!

이원은 과연 형님들을 모시고(?) 사채업무를 도우며(!)
무시무시한 무결의 폭력앞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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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만화를 BL소설에서 주인공이 은무결 좋아한다고 말해서 질투 유발하는 장면에서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읽게 되었는데.. 그 소설 제목은 안나고 은무결만 생각이 나네요.. 이넘의 기억력.. 찾아서 다시 읽어야 할듯 합니다. ㅜㅜ

 

이 만화는 말이 필요없죠~ 집착공 은무결님 완전 멋지죠!!
물론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게다가 공부까지 잘하는 정여우도 완전 귀엽습니다~ 일단은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완전무결한 그분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지는 그런 만화입니다^^

 

제법 오래전에 그려진 만화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오래도록 사랑 받는 건 아마도 이유가 있겠죠~

bl만화를 별로여 하는 울언니에게 추천했더니 내용도 잼나고 그림도 이쁘다며 좋아하더라구요^^;

 

레진코믹스에 은짐승과 정여우의 동인지 작품들이 19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그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해요^^ 잼나니까요~

은짐승의 집착속에서도 잘 지내는 정여우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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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어게인

BL 만화다

 

 

 

다이얼 어게인
작가님 : 뿅

 

 

불사의 몸을 가지게 된 노아는 뒷세계에서의 총알받이 알바를 하게 된다.
하지만 불사의 몸이 되는 대신 패널티가 뒤따라 오게 되어 결국 총알받이 알바는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한 남자(알렌 류튼)가 나타나 자신의 총알받이를 해달라고 하는데..


수 : 노아(금발의 레드아이)

공 : 알렌 류튼(흑발의 블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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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주 얼굴을 붉히는 노아님

총알받이라는 이상한 직업과는 다르게 매우 귀엽다.

섹시하고 절륜하신 알렌 덕분에 사랑을 알아가는 남자다~

 

요건 반전도 있고 그런 만화라 뭔가 내용을 쓰기가 애매하네요

한두마디 쓰다가 스포가 될 듯하여~

 

유하진 작가님의 '일하고 싸우고 사랑하라'에도 종종 그려지는 멋진 주인공의 귀여운 얼굴 좋아하는데.. 뿅님의 다이얼 어게인에도 그런 귀여운 표정의 얼굴이 많아서 좋았어요~

 

요즘 3D모델링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실력이 좀 늘면 요 귀여운 만화 주인공들을 3D로 그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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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소녀

영화를 보러갔다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님 볼수록 김수현님과 닯은 느낌이 자꾸 든다.

 

 

2018년 5월 25일 메가박스 무대인사

무대인사나 GV는 많이 갔었지만 사진을 올려보긴 처음이네요^^

 

 

관객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로 가까이 오신 틈을 타 한 컷 ▼

 

 

 

안녕, 나의 소녀
대만 / 감독: 사준의 / 출연: 류이호(정샹), 송운화(은페이)


눈 떠보니 1997년!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 이번엔 고백할 수 있을까?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드디어 시작된 첫사랑과의 험난한(?) 썸 타기!


타임슬립으로 과거로 돌아가
 풋풋한 첫사랑 설렘부터 학창시절 추억, 그리고 꿈에 대한 열정까지 고스란히 담다!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그걸로 완벽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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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안녕 나의 소녀'는 풋풋한 느낌의 달달 로맨스

아주 특별할 것 없지만 감성적인 영화라 그냥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고교 시절로 돌아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 이런느낌이었을까?

 

내 고교시절은 그냥 친구들과 도시락 까먹은 기억만 ㅜㅜ

 

대만 영화를 본 것도 처음이고 류이호 배우도 처음봤는데

영화도 나쁘지 않고 배우님은 귀엽고 예의바르시고 웃는 인상이 좋았다.

아마도 대만 영화에 대한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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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하세요 BL

BL 소설일껄

 

 

뜻대로하세요
작가님 : 머핀걸

카카오페이지 104화 완결

(동명의 만화가 있는데.. 그건 판타지 로맨스물이고 요건 bl입니다)

 

작지만 유서 깊은 극단의 젊은 연기가 이현은 극단 창단 30주면 기념작에서 남주인공을 맡게 된다.
그리고 그는 파트너이자 남장 여자 캐릭터를 연기할 상대가 자신이 끔찍하게 싫어하는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정이세임을 알고 경악한다.
하필이면 대한민국 연예인 중 가장 싫어하는 정이세와 파트너가 되다니.
심지어 그 자식은 남자잖아! 남자가 왜 남장 여자 역할 을 맡는 거냔 말이다!!
기분 나빠, 재수 없어, 너무 골똘히 생각한 걸까?
첫 만남에서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강렬한 불꽃이 파바박!!
시작부터 서로 더럽게 인상이 안 좋았던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상대를 갈구고 짜증 내고 부딪친다. 싫어서 부딪쳤다. 사사건건 부딪쳤다. 부딪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불꽅이 튀고 스파크가 일었다. 싫어서 그랬다. 싫어서.

(이 작가님의 특징이 위 문장처럼 이런 단어나 문장의 반복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 불꽃이... 그게 다른 불꽃이 되는 거지?
"..내가 미친 게 분명해."
설명할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정이세의 입술에 짐승처럼 덤벼들며 이현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말이 안되는 상황. 그런데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건. 그건...
"너무, 시발... 너무 좋잖아."
욕까지 하면서 내 키스를 받아주는 너...
너, 나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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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뜻대로하세요는 영화 메소드는 닮은 점이 많다.
영화 메소드에서 연극'언체인'으로 만난 두 배우가 마크와 싱어로 만나 서로를 향한 애정을 느끼게 되듯이

뜻대로하세요의 이현과 정이세는 셰스피어 연극 '십이야'의 오시이노(오시노)와 바이올라(세자리오_남장)로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오시이노가 되어서 바이올라를 진심으로 사랑해가며 열심히 살겠습니다"_이현
"오이시노 공작님.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세요."_정이세

 

위의 대사가 그들의 운명을 미리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bl소설을 접하게 되고 얼마 되지 않아 구매를 했던 작품이다.

연애인이 주인공인 bl은 요것이 처음이었는데, 주인공 이세의 귀여우면서도 새침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자꾸 결재를 하고 있었네요^^;

지금 다시 읽으면 처음 볼때 만큼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머핀걸님의 소설은 뭔가 중독성이 있네요~

귀욤하고 알콩달콩한 느낌이 있는 bl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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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점

BL 만화다

 

서선율(26_학생)  김지서(31_촬영기사)  우희재(30_배우)

 

세 개의 점
작가님 :  흰귀

레진코믹스에서 2018년 5월 현재 연재중

 

돈 필요하죠. 내가 도와줄까요?

게이, 가끔 촬영기사 일을 함, 말 못할 어떤 일로 빚에 시달리고 있음.

쉽지 않은 프로필을 가졌지만 나름 조용하게 살아가던 지서는 함께 촬영하던 영화의 배우(희재)로부터 포르노를 찍어달라는 수상한 제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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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까지 꼬박꼬박 기다려가면 읽고 있는 나의 애정 웹툰 중 하나입니다.

세 개의 점은 흰귀 작가님은 대략 40회쯤으로 마무리 하신다니 완결이 멀지 않았으니 더 힘내서 보렵니다.

 

세 개의 점에 빠진건 우희재의 묘한 시선 때문이었습니다.

눈빛이나 약간은 고압적인 자세가 왠지 모르게 자극적이고 섹시합니다.

솔직히 그림은 더 멋진 만화도 많지만 이 만화는 관음증처럼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 들게 한다고 할까요? 그런 묘한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아마도 희재의 제안으로 촬영을 하게 된 지서의 시선으로 보게되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은근하게 자극적이고 시선을 끕니다.

희재의 연기를 보며 뱀같다고 표현하는 지서의 대사도 독특하죠~

 

이 만화에도 SM플레이용 장비들이 좀 등장합니다.

그러니 그런 쪽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알콩달콩한 다른 만화를 보시면 좋겠지만 저들의 묘한 시선이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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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Wonder, 2017)

영화를 보러갔다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는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주인공 '어기'

 

 

멋진 부모 '이사벨'과 '네이트'

 

 

예쁘고 착한 누나 '비아'

 

 

오늘 카카오페이지 주말 #전국민영화선물을 통해 보게된 영화다.

매번 주말은 거의 본 영화라.. 기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었지만 오늘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기 시작한 영화지만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보다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봤네요.

 

어기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지는 못했지만

진짜 멋진 가족 안에서 태어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 가족의 사랑 속에서라면 어기의 꿈처럼 달을 방문하게 될만큼 잘 클 것 같다.

 

이 영화는 전부 좋았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각이나 상황을 보여주는 연출도 좋았고, 갈등을 이겨내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더 좋았다.

 

마지막 대사를 들으면서 영화를 통해 나도 위안을 받았다.

 

"우린 평생에 한 번은 박수 받을 자격이 있음을.. "

.....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두에게 친절해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저 바라보면 된다."

 

오늘은 왠지 '원더'라는 영화를 만나게 되어 기분좋은 하루다.

내가 너무 작다 느껴서 어딘가 숨고 싶을 때 이 영화를 떠올리며 용기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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